탄수화물 티어리스트
탄수화물 식품 25종을 혈당지수·식이섬유·가공정도·당류·가성비·포만감 기준으로 S~F 등급으로 나눈 티어표입니다.
식품을 클릭하면 아래 상세 설명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 표시는 자체 평가 기준으로 추가한 식품입니다.
식품별 상세 설명
S · 혈당·포만감·가성비 모두 우수
현미햇반
S백미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유리한 즉석밥
백미보다 껍질을 덜 깎아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 속도가 느려 혈당 조절에 유리합니다. 다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양배추
S저렴하고 초저칼로리에 식이섬유가 우수한 만능 곁들임 채소
가격이 저렴하고 칼로리는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식이섬유는 우수합니다. 어떤 음식에 곁들여도 잘 어울려서, 아무 식단에나 100g만 곁들이면 그 자체로 훌륭한 식단이 완성된다고 평가됩니다. 다만 채 썰어놓은 상태로는 며칠 안에 갈변되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파스타
S가격 대비 탄단지 비율이 가장 우수한 탄수화물원
가격 대비 탄단지 비율이 가장 우수한 탄수화물원으로 꼽힙니다. 듀럼밀을 사용해 소화 속도가 느리고 혈당지수도 낮은 편입니다. 1인분은 건면 기준 80g 정도지만, 오일이나 야채를 더하면 조리 후 277g까지 늘어날 수 있어 실제 섭취량 체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소스를 100g 더하면 칼로리가 1,000kcal까지 올라갈 수 있어 소스 양 조절이 중요합니다.
토마토
S탄수화물 밀도가 매우 낮아 식사·디저트 어디에나 활용하기 좋은 채소
가격, 성분, 활용성, 편의성, 유통기한까지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됩니다. 탄수화물 밀도가 매우 낮아 밥 한 끼 분량의 탄수화물을 채우려면 1.7kg을 먹어야 할 정도입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식사와 디저트 어디에든 활용하기 좋고, 개별 용기에 키친타올을 깔아 보관하면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습니다.
A · 균형 잡힌 실용적 탄수화물원
곤약밥
A소화되지 않는 식이섬유 비중이 높아 혈당 조절에 유리한 대체밥
현미밥과 비슷한 개념으로, 소화되지 않는 식이섬유 비중이 높아 혈당 조절에 유리합니다. 다만 개당 2,000원대로 가격이 비싼 편이고, 소화가 약한 사람은 복통을 겪을 수 있으며 미량영양소는 부족한 편입니다.
김치
A칼로리가 거의 없지만 나트륨 섭취량 관리가 필요한 발효 식품
주성분이 식이섬유라 칼로리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다만 나트륨이 많아, 하루 나트륨 권장량(2,000mg)을 김치 몇 조각만으로도 채울 수 있어 양 조절이 필요합니다.
콩나물
A단백질·식이섬유는 풍부하지만 탄수화물 밀도는 낮은 저렴한 채소
단백질 비율이 높고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500g에 약 1,300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지만, 밥 한 끼 분량의 탄수화물을 채우려면 1.4kg을 먹어야 할 만큼 탄수화물 밀도는 낮습니다. 유통기한이 짧고 손질이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감자
A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계량·휴대가 쉬운 대표 뿌리채소
영양학적으로 고구마와 매우 유사한 식품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계량이 쉬우며 휴대하기도 편합니다.
고구마
A감자와 영양이 비슷하지만 당류가 조금 더 높은 뿌리채소
감자와 영양학적으로 매우 유사한 식품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계량이 쉬우며 휴대하기도 편합니다. 감자보다 당류가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옥수수
A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하지만 간식으로는 양이 많은 편인 곡물채소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국내산이 많아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중간 크기 한 개(약 250g)에 탄수화물이 70g 정도 들어 있어 간식으로 먹기에는 양이 많은 편이라,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더 적합합니다. 껍질 제거가 번거롭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사과
A펙틴과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 대용 과일
펙틴과 각종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작은 사과 한 개(100g) 정도가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적당한 양으로 꼽힙니다. 세척된 사과를 구매하면 개별 보관이 쉬워 오래 두고 먹기 좋습니다.
B · 무난하지만 혈당 상승 빠른 편
백미햇반
B소화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혈당 관리 시 우선순위가 낮은 즉석밥
200g 기준 탄수화물 67g, 혈당지수 85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소화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편이라 혈당 관리 목적이라면 다른 선택지보다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컵누들
B표기 칼로리가 낮아 보이지만 중량 환산하면 일반 라면과 큰 차이가 없는 컵라면
한 컵에 120kcal라는 표기는 사실이지만, 실제 중량이 37.8g 기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라면과 동일한 중량(100g)으로 환산했을 때 칼로리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양을 조절하면서 가끔 섭취하는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C · 과다 섭취 주의
건면 / 건면 컵
C튀기지 않아 지방은 낮지만 양·가격 면에서 아쉬운 면 요리
튀기지 않고 건조하는 방식이라 지방량이 일반 라면보다 획기적으로 낮습니다. 다만 한 봉지 양이 적어 보통 두 개를 함께 조리하게 되고, 컵면 형태로 나온 제품은 가격이 더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베이글
C혈당지수가 높은 편이라 가벼운 간식으로 보기엔 탄수화물이 부담스러운 빵
한 개의 탄수화물량이 햇반 한 개와 비슷한 수준이고 혈당지수도 높은 편입니다. 계란 프라이 등을 곁들이면 훌륭한 아침 식사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가벼운 간식이라고 보기엔 탄수화물량이 부담스럽습니다.
떡(떡국떡 기준)
C지방·당류는 낮지만 혈당지수가 높고 과식하기 쉬운 떡
지방과 당류 수치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밥알을 눌러 만드는 특성상 혈당지수가 높은 편입니다. 떡 하나의 포만감이 크지 않아 배부르게 먹으려면 30개 가까이 필요한 만큼, 결과적으로 과다 섭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D · 당류·혈당 부담 있음
또띠아
D얇아서 저칼로리로 느껴지지만 속재료에 따라 편차가 큰 식품
얇아서 심리적으로 칼로리가 낮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속재료와 함께 먹느냐에 따라 전체 칼로리가 크게 달라집니다.
바나나
D식사 대용으로는 괜찮지만 당도가 높아 추가 간식으로는 주의가 필요한 과일
중간 크기 3개 정도면 밥 한 끼 분량의 탄수화물과 맞먹습니다. 당도가 높은 편이라, 식사 대용으로는 괜찮지만 디저트처럼 추가로 먹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귤
D여러 개 먹으면 당류 비중이 빠르게 올라가는, 식사 대용은 아닌 과일
중간 크기 귤 1개(약 6조각)가 100g 정도인데, 5개를 먹으면 당류 비율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는 과일은 아니라는 점도 낮은 등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크래커(참크래커류)
D개당 탄수화물은 적어 과자 중에서는 비교적 무난한 선택지
31개를 먹어야 햇반 한 개 분량의 탄수화물이 될 만큼 개당 탄수화물은 적은 편이라, 과자 중에서는 비교적 무난한 선택지로 꼽힙니다. 한 봉지 기준 6개 정도를 가끔 섭취하는 것은 괜찮은 수준입니다.
E · 가공·정제로 이점이 줄어든 식품
일반라면(봉지라면)
E탄수화물·지방이 모두 높아 단백질원을 꼭 곁들여야 하는 튀김면
한 봉지의 탄수화물이 79g에 달하고, 튀긴 면발 때문에 지방 함량도 높은 편입니다.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란이나 닭가슴살 같은 단백질원을 꼭 함께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통밀식빵
E이름과 달리 식이섬유가 적고 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이 많은 빵
국내에 유통되는 통밀식빵 대부분이 이름과 달리 식이섬유가 거의 들어있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지방 함량도 높은 편입니다. 혈당 관리 목적으로는 좋은 선택지가 아니며, 식빵 4조각이 햇반 한 개 분량의 탄수화물과 비슷합니다.
과일주스(무가당 100% 착즙 기준)★
E설탕을 넣지 않아도 착즙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제거돼 혈당을 빨리 올리는 음료
설탕을 넣지 않은 순수 착즙 주스라 해도, 착즙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에 과일을 그대로 먹을 때보다 혈당을 훨씬 빠르게 올립니다. 비타민 등 일부 영양소는 남아 있어 가당 음료보다는 낫지만, 액체 형태로 당분을 빠르게 흡수한다는 근본적인 단점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F · 기호식품에 가까움
포카칩(감자칩 등 튀김 스낵류)★
F칼로리의 절반 이상이 지방에서 나오는, 영양 밀도가 낮은 대표 기호식품
기름에 튀긴 감자칩은 한 봉지(약 60g)에 지방이 20g 안팎 들어 있어 전체 칼로리의 절반 이상이 지방에서 나옵니다. 나트륨도 많고 식이섬유·단백질 같은 유익한 성분은 거의 없어, 영양 밀도가 낮은 대표적인 기호식품으로 분류됩니다.
과일음료(가당 과채음료 기준)★
F사실상 설탕물에 가까워 허기를 유발하는 가당 음료
과일 함량이 낮고 설탕이 첨가된 일반적인 과일 음료는 사실상 설탕물에 가깝습니다. 액체 형태라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다시 급격히 떨어뜨리고, 이 과정에서 오히려 허기를 더 느끼게 만들어 추가 섭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 등급은 어떻게 정했나요?
혈당지수(GI, 소화·혈당 상승 속도), 식이섬유 함량(포만감·소화 속도·혈당 관리), 가공 정도(정제될수록 감점), 당류 함량, 단백질·지방 함량(영양 균형), 가격·보관 용이성, 포만감을 종합해서 평가했습니다.
참고로 하루 탄수화물 권장량은 근손실 방지 목적이면 약 100g, 건강한 성인 기준이면 200g 이상, 저칼로리 다이어트(하루 500kcal 적자) 기준이면 약 236g 정도이며,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은 여성 20g, 남성 25g(한 끼 약 7g) 수준입니다.
★ 표시가 붙은 식품(과일주스, 포카칩, 가당 과일음료)은 같은 평가 기준에 맞춰 추가로 판단해 넣은 대중적인 식품입니다.
같은 과일도 형태에 따라 등급이 크게 갈려요
사과나 바나나처럼 껍질째 그대로 먹는 과일은 식이섬유가 살아있어 A~D급 수준이지만, 착즙 주스는 식이섬유가 제거되어 E급, 설탕을 더한 과일음료는 F급까지 떨어집니다. 스낵류도 마찬가지로 튀긴 정도와 첨가물에 따라 등급이 크게 갈리므로, 같은 카테고리(과자, 음료, 빵 등) 안에서도 구체적인 제품과 조리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급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에요
등급이 낮다고 아예 피해야 하는 식품은 아닙니다. 운동량이 많거나 벌크업 중이라면 옥수수·바나나처럼 탄수화물 밀도가 높은 식품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 티어는 혈당 관리나 다이어트 목적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하시길 권장합니다.